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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 양극성장애(Bipolar ⅠDisorder) 진단기준

임상심리학/DSM-5

by 셀리스트 2023. 2. 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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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 양극성장애(Bipolra ⅠDisorder)

진단기준


제1형 양극성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증 삽화에 대한 다음의 진단 기준을 만족 시켜야 한다. 조증 삽화는 경조증이나 주요 우울 삽화에 선행하거나 뒤따를 수 있다.



조증 삽화

A. 비정상적으로 들뜨거나 의기양양하거나 과민한 기분 그리고 활동과 에너지의 증가가 적어도 일주일간(만약 입원이 필요한 정도라면 기간과 상관없이)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지속되는 분명한 기간이 있다.


B. 기분 장애 및 증가된 에너지와 활동을 보이는 기간 중 다음 증상 가운데 3가지(또는 그 이상)를 보이며(기분이 단지 과민하기만 하다면 4가지) 평소 모습에 비해 변화가 뚜렷하고 심각한 정도로 나타난다.


1.자존감의 증가 또는 과대감

2.수면에 대한 욕구 감소(예:단 3시간의 수면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낌)

3.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끊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말을 함

4.사고의 비약 또는 사고가 질주하듯 빠른 속도로 꼬리를 무는 듯한 주관적인 경험

5.주관적으로 보고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주의 산만 (예, 중요하지 않거나 관계없는 외적 자극에 너무 쉽게 주의가 분산됨)

6.목표 지향적 활동의 증가(직장이나 학교에서의 사회적 활동 또는 성적 활동) 또는 정신운동 초조(예:목적이나 목표 없이 부산하게 움직임)

 

7.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에의 지나친 몰둘(예:과도한 쇼핑 등 과소비, 무분별한 성행위, 어리석은 사업투자 등)

 

C. 기분장애가 사회적, 직업적 기능의 현저한 손상을 초래할 정도로 충분히 심각하거나 자애나 타해를 예방하기 위해 입원이 필요, 또는 정신병적 양상이 동반된다.


D. 삽화가 물질(예, 남용약물, 치료약물, 기타 치료)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것이 아니다.

주의점: 우울증 치료(예:약물치료, 전기경련 요법) 중 나타난 경조증 삽화라 할지라도 그 치료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기간 이후까지 조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제 1형 양극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주의점: 진단기준 A부터D까지는 조증 삽화를 구성한다.일생동안 적어도 1회는 조증 삽화가 있어야 제 1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될 수 있다.


 

경조증 삽화

 

A. 비정상적으로 들뜨거나 의기양양하거나 과민한 기분 그리고 활동과 에너지의 증가가 적어도 일주일간(만약 입원이 필요한 정도라면 기간과 상관없이)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지속되는 분명한 기간이 있다.


B. 기분 장애 및 증가된 에너지와 활동을 보이는 기간 중 다음 증상 가운데 3가지(또는 그 이상)를 보이며(기분이 단지 과민하기만 하다면 4가지) 평소 모습에 비해 변화가 뚜렷하고 심각한 정도로 나타난다.


1.자존감의 증가 또는 과대감

2.수면에 대한 욕구 감소(예:단 3시간의 수면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낌)

 

3.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끊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말을 함

4.사고의 비약 또는 사고가 질주하듯 빠른 속도로 꼬리를 무는 듯한 주관적인 경험

5.주관적으로 보고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주의 산만 (예, 중요하지 않거나 관계없는 외적 자극에 너무 쉽게 주의가 분산됨)

6.목표 지향적 활동의 증가(직장이나 학교에서의 사회적 활동 또는 성적 활동) 또는 정신운동 초조(예:목적이나 목표 없이 부산하게 움직임)

 

7.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에의 지나친 몰둘(예:과도한 쇼핑 등 과소비, 무분별한 성행위, 어리석은 사업투자 등)

 

C. 삽화는 증상이 없을 때의 개인의 특성과는 명백히 다른 기능의 변화를 동반한다.

 

D. 기분의 장애와 기능의 변화가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E. 삽화가 사회적, 직업적 기능의 현저한 손상을 일으키거나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 만약 정신병적 양상이 있다면, 이는 정의상 조증 삽화다.

 

F. 삽화가 물질(예, 남용약물, 치료약물, 기타 치료)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주의점: 우울증 치료(예, 약물치료, 전기경련 요법) 중 나타난 경조증 삽화라 할지라도 치료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기간 이후까지 경조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경조증 삽화로 진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하지만 진단 시 주의가 필요하고, 한 두 가지 증상(증가된 과민성, 불안 또는 항우울제 사용 이후의 초조)만으로 경조증 삽화를 진단하지는 못하며, 이는 양극성 경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주의점: 진단기준 A부터F까지는 경조증 삽화를 구성한다. 경조증 삽화는 제1형 양극성장애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제1형 약극성장애를 진단하는 필수조건은 아니다.




주요우울 삽화

A. 다음의 증상 가운데 5가지(또는 그 이상)의 증상이 2주 연속으로 지속되며 이전의 기능 상태와 비교할 때 변화를 보이는 경우 증상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1)우울기분이거나 (2)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어야 한다.

주의점: 명백한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증상은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1. 하루 중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 기분이 주관적인 보고(예:슬픔 공허감 또는 절망감)나 객관적인 관찰(예: 울 것 같은 표정)에서 드러남(주의점:아동, 청소년의 경우는 과민한 기분으로 나타나기도 함)

2.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거의 또는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해 흥미나 즐거움이 뚜렷하게 저하됨

3.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의미 있는 체중의 감소(예:1개월 동안 5% 이상의 체중 변화)나 체중의 증가, 거의 매일 나타나는 식욕의 감소나 증거가 있음 (주의점:아동에서는 체중 증가가 기대치에 미달되는 경우)

4.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이나 과다수면

5.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운동 초조나 지연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함, 단지 주관적인 좌불안석 또는 처지는 느낌뿐만이 아님)
6. 거의 매일 나타나는 피로나 활력의 상실

7.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망상적일 수도 있는)을 느낌 (단순히 병이 있다는 데 대한 자책이나 죄책감이 아님)
8.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 (주관적으로 호소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함)

9.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 없이 반복되는 자살 사고 또는 자살 시도나 자살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B.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C. 삽화가 물질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주의점: 진단기준 A부터 C까지는 주요우울 삽화를 구성한다.

주요우울 삽화는 제Ⅰ형 양극성장애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제Ⅰ형 양극성장애를 진단하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주의점: 중요한 상실(예: 사별, 재정적 파탄, 자연재해로 인한 상실, 심각한 질병이나 장애)에 대한 방응으로 극도의 슬픔, 상실에 대한 반추, 불면, 식욕저하 그리고 진단기준A에 기술된 체중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우울 삽화가 유사하다. 비록 그러한 증상이 이해될 만하고 상실에 대한 적절한 반응으로 판단된다고 할지라도 정상적인 상실 반응 동안에도 주요우울 삽화가 존재한다면 이는 주의 깊게 다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한 감별을 위해서는 개인의 과거력과 상실에 대한 고통을 표현하는 문화적 특징을 근거로 한 임상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제1형 양극성 장애

A. 적어도 1회의 조증 삽화를 만족한다.(&조증삽화& 하단의 진단기준 A부터 D까지)

B. 조증 및 주요우울 삽화는 조현정동장애, 조현병, 조현양상장애, 망상장애, 달리 명시된 또는 명시되지 않는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부호화와 기록절차

제1형 양극성장애에 대하 진단 부호는 현재 또는 가장 최근의 삽화를 근거로 하며 그 삽화와 관련된 증상의 심각도, 정신병적 양상의 유무, 그리고 관해 여부를 바탕으로 한다. 현재 증상의 심각도와 정신병적 양상은 조증 또는 주요우울 삽화의 진단 기준을 완전히 충족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관해와 관련된 명시자는 현재 조증, 경조증, 또는 주요우울 삽화의 진단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않을 때에만 적용된다.

 

 

* 애도와 주요우울 삽화와 구별할 때, 애도는 공허감과 상실의 느낌이 우세한 정동이라면 주요우울 삽화는 행복이나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상태와 우울감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애도에서의 불쾌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강도가 감소할 가능성이 많고 흔히 파도를 타는 것과 같이 변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죽은 이에 대한 생각이나 그를 떠올리게 하는 무언가와 관련되는 경향이 있다. 주요우울 삽화의 우울감은 좀 더 지속적으며 특정 생각이나 집착에 한정되지 않는다. 애도의 고통은 주요우울 삽화에서처럼 만연한 불행감이나 비참한 특성을 가지지 않으며 때때로 긍정적인 감정과 유머를 동반하기 한다.

 

 

애도와 관련한 사고의 내용은 주요우울 삽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기비판적이거나 비관적인 반추가 아니라, 주로 죽은 이와 관련한 인지 왜곡과 관련이 있다(예, 자주 방문하지 않은 점, 죽은 이의 생전에 그 사람이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이야기해 주지 않은 점).

 

 

만약 자신에 대한 경멸이 애도에서 존재한다면 그것은 전형적으로 죽은 이와 관련한 인지 왜곡과 관련이 있다(예, 자주 방문하지 않은 점, 죽은 이의 생전에 그 사람이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이야기해 주지 않은 점).

 

 

만약 사별한 개인이 죽음에 대하여 생각한다면 그것은 보통 죽은 이에 초점이 맞춰져 죽은 이를 따라 죽는 것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주요우울 삽화에서의 죽음은 무가치함, 우울증의 고통을 견딜 수 없어 개인의 공유한 인생을 마감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심각도와 정신병적 양상의 명시자를 적용하지 않는다. 과해되지 않은 경우 부호는 296.40(F31.0)

***심각도, 정신병적 양상, 그리고 관해 명시자는 적용하지 않는다. 부호 296.7(F31.9)

****만약 정신병적 양상이 존재하는 경우 삽화의 심각도와 상관없이 "정신병적 양상 동반"을 명시한다.

진단명을 기록함에 있어서 용어들은 다음과 같은 순소로 열거되어야 한다: 제 1형 양극성장애, 현재 또는 가장 최근 삽화의 유형, 심각도/정신병적 양상/관해 여부 명시자, 그리고 현재 또는 가장 최근 삽화에 해당하는 진단 부호가 없는 다수의 명시자 순서다.

 

 

 

 

명시할 것:

불안증 동반(158쪽)

혼재성 양상 동반(158~159쪽)

급속 순환성 동반(159쪽)

멜랑콜리아 양상 동반(159~160쪽)

비전형적 양상 동반(160쪽)

기분과 일치하는 정신병적 양상 동반(160쪽)

기분과 일치하지 않는 정신병적 양상 동반(160쪽)

긴장증 동반(160쪽) 부호화 시 주의점: 추가적인 부호 293.89(F01.6)을 사용하시오.

주산기 발병 동반(160~161쪽)

계절성 동반(161~162쪽)

 

 

 

 

 

DSM-5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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