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Obsessive-Compulsive Disorder)의 원인론

강박증(Obsessive-Compulsive Disorder)의 원인론

 

사람들의 일반적인 침투적 정신 경험이 어떻데 해서 강박증으로 발달하는 것일까? 아직 완전한 설명을 하기는 어렵지만 연구 문헌들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제안했던 것처럼(예, Steketee & Barlow, 2002), 생물학적인 취약성과 심리적인 취약성이 모두 강박증 발달에 중요한 결정인지가 될 수 있다.

 

최근 몇 년가 광범위한 신경 영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신경학적  경로, 특히 뇌의 안와전두(orbito-frontal) 영역과 기저핵(basal ganglia) 부위가 강박증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시사되고 있다. 게다가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약물치료와 행동 개입 둘 다 이러한 뇌 활성화 형태를 정상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Baxter emd, 1992; Schwartz, Stoessel, Baxter, Martin, & Phelps,1996)

 

 

스트레스와 기분

 

스트레스 사건이 침투사고를 촉진시킨다는 점에서(예, Horowitz, 1975; Parkinson & Rachman 1981), 심리적인 스트레스 또한 강박증의 발병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우울한 기분과 불안한 기분도 침투사고를 촉발 할 수 있다.

 

이는 아마 사람들이 자신의 기분에 걸맞는 슬픈 생각과 두려운 생각을 하기가 쉽고, 또한 기분이 나쁠 때는 침투사고를 떨쳐 버리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일 수 있다(Freeston emd, 1996; Rachman & Hodgson, 1980). 따라서 스트레스 사건은 부정적인 정서를 통해 침투사고로 직접 이어지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치료자가 임상적 개입의 목표로 환자의 과거, 특히 현재 고통의 근원이 되는 사건을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사례 개념화와 강박사고를 조절하기  위한 치료 계획 단계에서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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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출산과 책임감

 

이미 이전에 임신과 출산이 때로 강박증의 촉발 요인이 되기도 한다는 접을 언급하였다. 침투하고는 첫 아이를 낳은 사람들, 아버지들까지 포함하여  새내기 부모들에게 매우 흔하며, 종종 자신의 아이가 다치거나 죽을 지 모른다는 공포심의 형태를 띤다. 이러한 사고가 자신이 나쁜 부모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거나 또는 실제로 아이가 다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해석하게 되면, 이런 부모들은 강박증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부정적인 자기평가는 때로 새내기 부모들이 자신의 인격이 형성되는 아동기 동안 과도한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끼도록 훈련받았기 때문일 수 있다.

 

Salkovskys, Shafran, Thordarson. & Rachman, (1996)은 학교나 집에서 자신의 품행에 대한 이른 책임감과 엄격한 규칙을 적용받을 때 어떤 사람들은 강박증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러한 종류의 훈련은 특정 사고가 특정 행위를 하는 것만큼이나 나쁘고(사고-행위 융합), 단순히 해로운 결과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그럴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마술적 사고)는 관념을 강화시킨다.(Rachman, Thordarson, & Rachman)

이러한 생각들은 모두 강박증에서 흔하므로 치료자는 환자에게 이러한 주제에 관하여 직접적으로 질문할 수 있다.

 

 

 

2023.03.06 - [임상심리학/DSM-5] - 해리성 기억 상실(Dissociative Amnesia)진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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