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이론으로 본 성격장애

대상관계이론으로 본  성격장애

 

대상관계이론으로 본  성격장애

프로이드 이후 정신분석학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변화되고 발전되어 왔지만, 현대 정신분석학의 큰 흐름이 대상관계 이론과 자아심리학, 그리고 애착이론으로 대변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그다지 큰 이견이 없는 듯하다.

프로이드 이후의 다양한 이론들이 프로이드의 가설을 검증하고 재검토하며 비판 하려는 시도들에 의해 발전되어 온 것인 만큼, 여전히 현대 정신분석학은 그의 공헌 위에 세워져있는 것이다.

이들 세 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 내용이 무엇이며, 각 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 기반이 무엇이고, 또한 차이점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현대 정신분석학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자아심리학, 대상관계, 애착이론의 비교

현대의 정신분석적 사고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세 가지 패러다임은 자아심리학, 대상관계이론, 애착이론이다.

그런데 이들 이론이 가지는 유사성과 차이점 등에 대해서는 많은 혼란이 있어왔다. 특히 이 세 가지 이론이 실제로 자아 발달과 대상관계와 인간애착에 관한 이론이 맞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이들 이론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한 심리발달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차이점이 있다.


1) 일반적 차이
전통적 정신분석에 가장 가까운 자아심리학은 다른 두 이론보다 리비도 욕동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Fairbairn은 공격성이 피할 수 없는 리비도 충동은 아니라고 보았으며, 대신에 좌절과 박탈의 결과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대상관계이론을 전개했다.

다른 두 이론에 비해 전통적 정신분석에 가장 가까운 자아심리학이 정신분석과 다른 점은 Freud가 이드(Id)에 초점을 둔 반면 자아(ego)심리학자들은 점차적으로 자아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무의식적 갈등을 드러내고 보여주기 위한 치료적 과정에서 자아심리학이 사용하는 기술은 외과의처럼 환자의 방어를 해부하여 개념화하기 보다는, 환자와 분석가가 서로 동료로서 상호협력 해나가는 과정인 “작업동맹“의 발달에 더 의존한다.

자아심리학의 치료자들과 대상관계이론 치료자들 간의 유사성은 어린 시절에 좌절이란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 충동은 모든 아이들이 경험하는 것이며, 모든 발달기의 아이들은 이 문제를 다루어줄 필요가 있다는 것에 있다.

두 이론의 차이점은 대상관계 이론가와 치료자들은 통찰이나 해석에 대한 의존보다는 치료적 관계의 성격 자체를 굉장히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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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chell과 Black은 대상관계에 대하여 분석과정이 촉진적 협력작업일 뿐만 아니라, 분석가가 준부모 역할을 해줌으로써 초기 발달 경험을 재작동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 자체가 성장경험이 된다고 하였다.

애착이론은 대상관계 이론보다도 분석가와 피분석자의 관계 및 초기 부모(대부분 어머니)와 아동간의 관계를 더 중요시한다.

그러나 양자 모두 성격 형성에 있어서 초기관계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동의하며, 무의식의 역할과 내적 정신적 표상의 발달을 강조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정신분석 이론에 포함된다.

그러나 애착이론은 관계의 특정 유형에 더 많은 초점을 둠으로 유아기의 동기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즉 도전이나 자극이 주어지면 항상 비슷한 애착대상을 추구한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애착이론과 대상관계이론 사이에는 대상표상의 개념에 있어 서로 비슷한 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으나, 관심을 두는 시기에 있어서는 애착이론이 대상관계에 비해 좀 더 초기 유아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리고 애착이론은 다른 두 이론에 비해 좀 더 경험적이고 객관적인 검증 작업을 많이 거치는 것으로 보아 세 이론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정신분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핵심 구조와 치료적 목표 비교

 

(1) 자아심리학

정신분석적 치료적 목표는 “신경증적 고통을 일상적 고통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서 Freud는 자아 강화를 치료적 목표라고 하였다.

Pine은 전통적 정신분석의 목표가 Freud가 말한 것처럼 무의식의 의식화이며, 이드(Id)를 자아(ego)로 대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Anna Freud는 치료적 목표를 리비도와 공격적 충동을 전체 성격의 한 부분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보고, 이것을 병리를 줄이는 핵심으로 보았다. Symonds는 자아심리학이 가지는 정신분석적 치료의 목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정신치료가 하는 일은 더 깊은 감정과 충동을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며, 환상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기반이 얼마나 취약하고 비현실적인 것인가를 깨닫도록 하는 데에 있다.

그래서 무의식적 충동이 밝혀짐으로써 취약한 기반은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리고, 성격에 고착되어 있던 것이 완화되는 것이다.” Pine은 자아심리학이 다루는 주요한 치료적 문제에 대해 다음의 요소를 언급하였다.

어떤 욕구가 표현되고 있는가？ 욕구와 의식의 관계는 무엇인가？ 환상은 무엇인가？ 그것은 욕구와 방어, 실제 사이의 타협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가？

욕구는 어떻게 방어되는가？ 방어는 얼마나 효과적이며 적응적인가？ 어떤 적응 도구가 발달에 실패했으며, 어떤 도구가 일탈적으로 발달했는가？

그러면서 강한 자아란 원하는 한 방향으로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할 수 있는 자아라고 하면서 자아의 강화를 중요시하였다.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자아뿐 아니라 환경도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기에 자아심리학의 치료 목표는 자아를 강하게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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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관계이론

대상관계에서 주장하는 치료적 목표들은 매우 다양한 것이었다. 몇몇 대상관계이론가들은 핵심적 치료 목표에 대해 깊은 자기이해 및 분명한 자기감, 확고한 경계선의 발달로 정의했는데, 이는 자아심리학의 치료적 목표와 전적으로 다른 것은 아니었다.

대상관계이론의 아버지인 Fairbairn은 대상관계이론의 치료적 목표는 피분석자로 하여금 새로운 형태의 대상을 경험하는 일이 가능함을 확신시키는 것이며, 분석자를 그 새로운 대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만족스런 대상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능력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 치료의 결과라고 했다.

Scharff & Scharff도 유아기의 내면화된 대상관계의 수정이 치료적 목표라는 데에 동의하면서, 환자와 치료자와의 관계가 치료의 핵심적 요소라고 했다.

대상관계치료는 치료 종결을 위한 요소로 의미 있는 대상과 긍정적이고 적절한 관계의 유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 타인과 잘 관계 맺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덜 불안한 기능, 상실에 대한 인내, 발달적 긴장을 견디며 애도할 수 있는 능력 등으로 세밀화 했다.

이러한 것들은 자기 통합이 증가되었음을 반영하는 것인데, 정동 조절을 잘하고, 좌절 상황에 덜 취약하며, 분리의 방어기제에 대한 의존이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통합이란 가족이나 사회집단 안에서 타인에게 감사할 줄 알며, 그들의 필요와 자기 필요사이의 균형을 취할 줄 아는 능력이다.
 

(3) 애착이론

Slade는 애착적 관점에서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란 환자가 치료자와 자기 삶을 회고하면서, 변화된 치료적 방법으로 일상의 삶을 새롭게 이해하고 의미화 할 수 있는 능력의 발달이라고 했다.

안전－자율 성인은 부모와 안전한 애착을 가졌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방적이고 일관된 방법으로 자신의 애착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데에 있다고 했다.

이론가들은 애착 유형을 치료적 중재의 우선적 초점으로 하는 애착치료기법을 발전시켰고 최근에는 치료적 변화 모델로서, 치료자와의 교정적 경험, 현재 관계의 심리 행동 탐색, 초기 애착 대상과의 심리적 관계 탐색을 통해 자기와 타인에 대한 내적 작동모델의 변화를 촉진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또한 Wallant는 치료자에 대한 이상화는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과정의 하나이며, 이는 좋은 대상을 내면화해서 애착 능력을 증가시킨다고 보고 치료 과정 중에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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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 장애에 대한 관점 차이

1) 자아심리학과 성격장애
자아심리학자에 따라 정신 병리를 보는 관점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Jacobson은 자아 경계가 건강하게 형성되지 않으면 정신병리가 생긴다고 보고 건강한 경계형성은 자기표상과 대상표상의 분화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우울증과 같은 정동장애, 경계선 상태 등의 심각한 정신 병리는 자기표상과 대상표상의 장애로부터 발생한다고 하였다.

Erikson은 정체감 형성과 자아 발달이 일생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따라 정체감이 형성되는데 정체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정신병리가 생긴다고 하였다.

그밖에 Hartmann은 자아가 계통 발생적인 분화 과정을 통해 발달된다고 보고 자아는 현실과 관계를 맺는 적응 능력을 갖는다고 하였다.

그는 자아의 적응 능력, 곧 자율적 자아 기능은 ‘평균적으로 기대되는 환경’만 주어지면 발달하는데 자아가 자율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것을 정신 병리로 보고 환경적 요소가 정신 병리와 상관이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이후의 대상관계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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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관계와 성격장애
대상관계이론에서 정신 병리는 자기구조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본다. 심리신체적 증상들, 감정기복, 세상에 대한 왜곡된 지각 등 이 모든 것은 개인의 대상관계들과 대상관계들이 내면화되어온 방식에 의하여 해석된다.

환자가 갖는 어려움의 본질은 발달상에서 자기 발달의 정지를 가져온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분열의 이상을 초래한 것이 무엇인지를 통해 밝혀질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어떻게 초기 정지가 발생하는지, 분열의 정확한 성격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두 가지가 환자의 다양한 정체성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자기는 대인관계를 통해 형성되기 때문에 소위 “정신 장애”는 대인관계에서 생긴 장애와 동일하다. 만약 개인의 초기 대상관계에서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면, 예를 들면 어머니와의 관계가 만성적인 분리의 문제, 명백한 유기의 성격을 띠었다면, 실제로 자아 기능의 모든 영역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대상관계이론에서 특히 중요한 개념은 투사적 동일시인데 투사적 동일시는 자신의 내부에 있는 것을 내적 세계 밖으로 투사하여 그것이 대인관계 영역에서 작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투사 목표가 되는 사람들은 결코 투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 있으나 그것이 투사적 동일시의 목표는 아니다.

투사적 동일시에서 투사대상자는 투사자의 투사적 환상에 반응할 뿐이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투사대상자는 본의 아니게 투사를 하는 개인의 감정과 내적 표상의 저장소가 된다.

그 결과 “투사대상자는 투사자의 분출된 감정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도록, 그리고 투사적 환상 속에 체화된 자아 표상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도록 압력을 받는” 관계에 놓이게 된다.

대상관계이론가들은 한결 같이 성격장애를 부모－자녀의 관계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고 공격성(aggression)을 리비도와 함께 2대 본능으로 보는 Freud와 견해를 달리한다.

따라서 대상관계이론에서 보는 성격장애는 아동이 자기를 다른 사람과 분화하지 못하고 자기의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며, 타인을 시공에 걸쳐 항상적으로 지각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성격장애는 이렇게 자기와 타인의 표상이 분열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감정, 행동의 영역에서 부 적응적 현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고, 이는 특히 대인관계의 문제를 통해서 외부에서 쉽게 관찰된다.

엄마와 자기가 하나라는 느낌은 미래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엄마와 하나라는 느낌은 유아가 기본적인 만족감을 얻는 대상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하고, 이 만족감이 경험되어야 평생 동안 자기 신뢰, 자기 존중감을 발달시킬 수 있게 된다.

만약 이 공생적 만족감을 얻지 못하면, 아동이 대상의 세계에 진입하기가 어렵고, 아동기나 그 뒤에 정신병을 얻게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상담의 초점은 자기와 타인표상을 통합하여 분리와 개인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즉 성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분열된 대상표상을 통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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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착이론과 성격장애

Bowlby는 영·유아들이 전담 양육자와 따뜻하고, 친밀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경험하는 것이 정신 건강의 중요 핵심이라고 결론지었다.

Bowlby는 아동의 정서장애가 고전적 정신분석학자들의 주장처럼 심리내적 갈등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가족 경험과 같은 대인 관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애착이론에서는 아동에 대한 무시나 학대가 발생되는 기제를 부모가 과거로부터 현재의 경험에 이르기까지 형성하여 온 부모의 양육에 대한 내적작동모델과 아동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질과 특성에 입각하여 부모와의 초기 경험과 중요한 타자와의 경험에 의해 형성된 내적작동모델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한다.


자기와 타인 에 대한 영아가 형성한 정신적 표상으로 애착인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형성된다. 영아는 내적작용모델을 기초로 애착인물의 가능한 행동을 예측할 수 있고 그들 자신의 행동 반응을 계획할 수 있다.

한번 형성된 내적작용모델은 애착체계가 활성화될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애착이론가들은 아동의 초기 애착관계가 그의 모든 영역의 발달과 연관되어 있음을 제시한다.

역기능적 애착유형을 나타내는 아동은 광범위하게 발달영역에서 정신병리를 드러낸다.

관계성에서의 문제, 정서적 발달문제, 행동통제, 그리고 인지적 발달문제들은 모두 애착장애가 심한 경우에 자명해지는 경향이 있다.

애착이론에서는 애착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시행되어 왔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한결같이 유아의 초기 양육자와의 올바르고 지속적인 관계형성이 일생동안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의 성장에 있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의 부재나 상실은 인간 성장에 지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특히 출생의 순간부터 6년 이내라는 초기에 부모의 부재 혹은 상실은 아동기나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기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며 성격발달이나 성격장애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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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정신분석이론들이 인간의 경험과 마음에 대한 깊이 있는 노력이라고 생각하며 좀 더 심도 깊은 인간 이해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현대 정신분석의 세 가지 맥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심리학과 대상관계, 그리고 애착이론을 이론적인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각각의 이론에 있어 핵심구조와 치료적 목표, 그리고 성격 장애에 대해서는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이드와 욕동에 주된 관심을 두었던 초기 정신분석이론에 대하여 자아를 강조하기 시작한 자아심리학은 정신분석학의 관심 영역을 정신 병리에서 다양한 성격기능으로 확장시킴으로 정신분석학적 탐구의 대상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면서 고전적 정신분석이론의 욕동이론을 고수하거나 탈피하려고 했던 다양한 틀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대상관계이론이다.

대상관계이론들은 어느 경우에는 욕동구조 모델을 지지하기도 하고 벗어나기도 하였는데 두 노선 모두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니며 많은 연구 성과를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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