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은 모노아민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입니다. 생화학적으로 트립토판에서 유도되는 세로토닌은 주로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위장관, 혈소판, 중추신경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행복을 느끼는 데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져서 세로토닌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가지 정서․행동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 앞으로 언급할 장애들은 몇 가지 상태가 여러 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약물이나 의학적 상태 또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이 아니어야 합니다.
우울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뉴런과 뉴런 사이에 신경전달물질의 활성도가 떨어져서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웃음치료나 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의 한 종류인 '플루옥세틴(fluoxetine, 프로작)'이라는약의 처방 등의 방법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반사회성 장애자들은 일반사람들에 비하여세로토닌의 활동수준이 비정상적으로 저하 되어있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분비 저하는 성염색체(X염색체)의 결함으로 인해 MAO라는 효소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경계선급 성격장애는 세로토닌 시스템이 작동하는 우리 뇌의 앞부분 즉, 전두엽에 장애가 오거나 기능 저하가 와서 세로토닌 분비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음식 섭취량을 줄이려는 욕구를 일으키게 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달고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져 이로 인해 폭식을 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뇌 전두엽의 기능이상으로 인해 세로토닌이 저하되어 공황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SSRI를 복용함으로써 공황장애 뿐만 아니라 같이 동반되는 우울장애 극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 전두엽과 기저핵 부분의 혈류 이상으로 인해 세로토닌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혹은 세로토닌 수용체의 감수성 증가가 강박장애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인 SSRI를 복용하는 것이 일차적인 처방일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의 경우 1%정도의 환자는 이에 반응하지 않아 이차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다섯 가지 기능 가운데 '냉정한 각성'과 '평상심 유지', 그리고 '통증경감'이라는 세 가지 기능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우선 뇌가 '냉정한 각성' 상태에 빠지면 판단 속도와높아지므로, 현재 자신이 할 일을 명확하게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는 크게 줄어듭니다.
이러한 냉정한 각성 상태에 이르는 데 크게 관여하는 것이 바로 '평상심 유지' 기능입니다. 세로토닌 신경이 평상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신경에는 없는 독특한 성질, 즉 일정한 리듬에 맞추어 세로토닌을 지속적으로 분비하는 성질 때문입니다.도파민 신경이나 노르아드레날린 신경 등 다른 신경은 자극에 따라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이 변화합니다. 세로토닌은 눈을 뜨고 있는 동안 일정한 리듬에 맞춰어 지속적으로 분비되다가, 잠이 들면 더 이상 분비되지 않는 매우 특이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의 역할은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것이므로 이처럼 물질의 분비량이 변화하지 않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것입니다. 세로토닌이 나타내는 일정한 리듬은 얼핏 보기에는 아무런 정보도 전달하지 않는 듯하지만, 다른 두 신경의 폭주를 억제하고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세로토닌의 기능인 '통증 경감'을 통한 스트레스 감쇄효과는 좀 더 직접적입니다.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면, 상처나 질병처럼 통증을 수반하는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뇌가 인식하는 통증 자체가 경감됩니다. 마취제나 진통제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마비시켜 아픔을 잊게 하는 데 반해 세로토닌은 신경의 작용 자체는 저하시키지 않고 통증만 경감시킨다는 점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경을 마비시키지 않으므로 위기관리 센터의 역할을 하는 노르아드레날린 신경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습니다.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면 전전두엽 기능이 활발해져 평상심과 집중력이 생기고 , 그 결과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고 했습니다. 최근 한 연구를 통해 세로토닌 신경의 활성화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효과가 밝혀졌습니다.
즉 뇌를 세로토닌적 가치관으로 전환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신체 그 자체까지 변화시키는 효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안티에이징 효과입니다.
세로토닌 신경은 항중력근과 관련 있는 운동신경과 '축색axson'을 잇는 역할을 하는데, 축색은신경세포손과 같은 것으로 각 신경세포는 이를 통해 정보를 교환합니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 세로토닌 신경은 줄곧 일정한 리듬을 발생시키므로 이러한 자극이 운동신경 또한 자극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깨어 있을 때에는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어 항중력근이 규칙적인 자극을 받게 되고, 그러면 항중력근이 지속적으로 수축해 자세와 표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세로토닌 신경이 쉬는 수면 중에는 항중력근도 함께 이완되는 이상적인 상태로 변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창을 열고 아침햇살을 쐬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오전 8시까지의 아침햇살이 좋습니다.
햇볕을 쬐야 행복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
집안에만 있거나 외출을 하지 않으면
기분이 저하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랜시간 햇볕을 쬐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15분이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햇볕을 쬐고 다시 잔다면 효과는 사라진다고
하니 낮잠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은 것이 됩니다.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 합성을 촉진하는 비타민B6를 섭취합니다.
트립토판 함유 음식 : 낫토, 두유, 요거트, 프로세스치즈, 붉은살 생선, 육류, 바나나, 깨 등
비타민B6 함유 음식 : 소고기, 닭고기, 참치, 마늘, 고추, 콩가루 등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한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운동부족입니다.
특히 일정한 리듬을 타는 리듬운동이 세로토닌 뇌 활성법 중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리듬운동은 춤, 조깅, 워킹, 계단오르내리기, 수영, 복식호흡이 대표적입니다.
대부분 낮에 분비되는 호르몬이고, 밤에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밤에는 되도록 일찍 잠을 자도록 합니다.
변비나 설사 등 장트러블이 있으면
트립토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됩니다.
친한사람과 대화하며 많이 웃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 늘리는 법 중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실컷 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눈물은 마음의 디톡스라 불리기 때문이죠.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등을 활용해서라도
일상 생활속에서 두근거림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도저히 두근거림을 느끼는 생활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천연보충제라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요가나 명상등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호흡은
신경에 작용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목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게되면
세로토닌 신경이 자극을 받아 호르몬분비가 촉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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