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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개월 우리 아이 엄마와 하는 놀이로 키우자.(91~100)

상담 심리학/아동발달

by 셀리스트 2023. 6. 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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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개월 우리 아이 엄마와 하는 놀이로 키우자.

 

91. 동전 베끼기

두뇌계발, 감각, 인지능력
준비물 - 동전, 얇은 종이, 크레파스

1. 잘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에 동전을 놓으세요.
2. 동전 위에 얇은 종이를 대고 크레파스로 살살 문질러 보게 하세요.
3. 10. 50. 100. 500원 동전을 베껴보세요.
4. 클립이나 단추도 베낄 수 있어요.


92. 종이컵 인형 만들기

 

창의력 계발, 두뇌계발
준비물 – 종이컵, 나무젓가락, 색종이, 가위, 풀

꾸미기 만들기 놀이는 창의력 계발 효과가 탁월한 놀이입니다. 엄마가 시범을 보이고 도와주면서 아이가 창작의 재미에 빠져보게 해 주세요.

1. 종이컵을 뒤집으면 사람의 몸통이 돼요.
2. 뒤집은 종이컵 바닥 중앙에 나무젓가락을 꽂으면 인형이 서 있을 수 있는 지지대가 돼요.
3. 컵 바닥에 사람 얼굴이 그려진 색종이를 붙이세요.
4. 컵 양쪽에 팔을 붙이고, 입술이 닿는 부분에 다리를 붙이세요.
5. 나무젓가락은 인형을 들 수 있는 손잡이 역할을 해요.



93. 엄지손가락 잡기

즐거움을 주는 놀이, 신체, 운동능력

1. 오른쪽 손가락끼리 걸어 보세요.
2. 엄지손가락을 움직여 상대방 엄지손가락을 잡는 사랍이 잡힌 사람을 간지럼 태우는 놀이예요.
3. 손을 움직일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몸까지 따라 움직여요.
4. 엄마가 자꾸 져줘야 아이가 재밌어하겠죠.

Q. 우리 아이는 야단을 쳐도 도대체 잘못했다는 말을 안 해요.
A. 매를 자주 맞는 아이의 특징입니다. 너무 자주 체벌을 가하지 않는지 엄마가 잘잘못을 따지려 하여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반항심을 사고 있지 않은지 돌이켜 보세요. 엄마에게 매를 한 대 맞으면 자신의 잘못이 그것으로 해결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지요. 혼을 내거나 매를 드는 일에 더 신중하여야 합니다. 


94. 선물을 포장해 봐요.

두뇌계발, EQ개발
준비물 – 상자, 포장지, 가위, 테이프

종이를 오리고 접고 테이프를 붙여야 하는 상자 포장은 많은 손놀림이 필요해 두뇌개발 놀이로 좋습니다. 비싼 포장지 대신 잡지 종이나 광고 전단지를 포장지로 활용하세요.

1. 예쁘게 포장된 선물 상자를 보여줘 먼저 아이의 관심을 끌어주세요.
2. “같이 선물을 포장해 봐요” 하고 놀이를 시작하세요.
3. 아이가 종이를 오리고 상자에 씌우고 접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4. 엄마가 먼저 종이에 접은 자국을 내서 도와줄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겠죠.
5. 상자에 포장지를 씌우고 구석구석 테이프를 붙일 수 있게 해 주세요.
6. 아이가 사탕이 든 작은 상자를 포장해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렇게 놀 수도 있어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을 함께 포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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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클로버를 찾아라.

EQ개발, 
잔디와 풀이 있는 곳으로 나들이를 가서 할 수 있는 놀이예요.

1. 아이에게 클로버, 강아지풀,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풀을 보여주고 같은 풀을 찾아보게 하세요.
2. “누가 누가 많이 찾나” 하고는 엄마, 아빠도 아이와 함께 열심히 풀을 찾아보세요.
3. 아이가 같은 모양을 풀을 찾아오면 “잘 찾았어요” 하고 칭찬해 주세요.
4. 다른 풀을 뜯어오더라도 “음 풀냄새가 좋네” 하고 아이와 같이 풀냄새를 맡아보세요.
5. 수첩이나 책 속에 풀을 끼워 집으로 가져오세요.
6. 잘 마른풀을 아이의 책갈피에도 넣고 액자 속에도 넣어주세요.
7. 마른 풀을 볼 때마다 아이는 즐거웠던 가족 나들이를 떠올릴 거예요.



96. 미술관 나들이

EQ개발

이 시기의 아이는 미술 작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까요? 마음이 순수한 아이들이 미술 작품의 깊은 뜻을 더 잘 이해할지 모릅니다. 

1. 미술관에 함께 가세요.
2. 엄마, 아빠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로 감상해 주세요.
3.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속삭이면서 작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세요. 
4. 추상화를 보며 떠오르는 것을 말해보게 하세요.
5. 미술 전시회는 그 분위기만으로도 아이의 정서를 풍요롭게 해 줍니다. 



97. 길고 짧은 것 대보기

감각, 인지능력, 언어능력 개발

이 시기가 되면 아이들은 ‘길다’, ‘크다’, ‘작다’는 말을 쓰기 시작하죠. 직접 물건을 대보고 비교하면서 측정 감각을 키울 수 있게 해 주세요.

1. 책 한 권을 골라 보여주고는 “더 큰 책 찾기 놀이를 해볼까? 엄마 책 보다 더 큰 책을 가져오세요.” 하고 말해 주세요.
2. 아이가 책을 가져오면 직접 대보세요.
3. 아이가 가져온 책이 더 크면 “야, 정말 큰 책이네.”  하고 칭찬해 주세요. 이제 엄마가 더 큰 책을 찾아 나설 차례겠죠.
4. 아이가 가져온 책이 더 작으면 “이런, 엄마 책이 더 크네. 더 큰 책을 찾아주세요.”라고 말해 주세요.
5. 더 긴 것 찾기, 더 무거운 것 찾기, 더 두꺼운 것 찾기로 바꿔가며 놀아보세요.


98. 비치볼 놀이

즐거움을 주는 놀이, 신체, 운동능력
준비물 – 비치볼

비치볼은 가볍고 색깔이 예뻐서 아이들의 공놀이에 좋습니다.

1. 아빠와 함께 머리 뒤로 공을 던지는 놀이를 해 보세요.
2. 머리로 한 번 “통”하고 튀긴 후 다신 한 번 튀기게 해보세요. 공이 어디로 갈지 몰라 재미있습니다. 
3. 바닥에 세게 튀겨 아이 머리 위로 넘어가게 하세요. 아이가 잡기 위해 팔짝 뛸 거예요.


99. 내 손으로 정리해요.

바른 습관 
준비물 – 장난감 보관함

이 시기가 되면 소유 개념이 분명해지고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해집니다. 자기 장난감에 대한 애착이 정리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놀이로 가르쳐 보세요.

1. 커다란 박스를 준비하고 장난감을 모두 모아 놓은 다음 친구한테 줄 장난감만 남기고 박스에 담으라고 하세요.
2. 아마 하나도 빠드리지 않고 담으려 할 거예요.
3. 박스에 장난감을 차곡차곡 쌓는 놀이를 하세요. 
4. 아이 방으로 장난감 박스를 끌고 가는 놀이를 하세요.
5. 정리하는 습관이 차즘 자기 잡을 거예요.


100. 벽을 향해 던져라.

신체, 운동능력, 감가, 인지능력
준비물 – 공

이 시가의 사내아이는 힘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아빠와 많이 놀아본 아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분출하는 아이의 힘을 발산하도록 해주세요.

1. 벽을 향해 있는 힘껏 공을 던지게 하세요.
2. 벽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달려가 답게 하세요.
3. 처음엔 공이 사방으로 튀지만 자꾸 하다 보면 일정한 위치에 맞을 거예요.
4. 아이의 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놀이 시간을 조정해 주세요.
5. 이 놀이는 아이의 팔 힘과 민첩성을 길러줍니다.

2023.06.15 - [상담 심리학/아동발달] - 20~36개월 우리 아이 엄마와 하는 놀이로 키우자(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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