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스키너(Burrhus Frederic Skinner)대표적인 행동주의 심리학자

프레데릭 스키너(Burrhus Frederic Skinner)대표적인 행동주의 심리학자

스키너는 행동주의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행동주의는 환경에 대한 생리적 반응이라는 관점에서 인간행동을 바라보는 심리학의 중요한 조류 중의 하나이다. 러시아 심리학자 이반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연구, 버트런드 러셀의 행동주의에 관한 논문들 및 행동주의 창시자 존 B. 윗슨의 사상을 통해 심리학에 매력을 느꼈다.

190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마을에서 태어난 스키너는 변호사인 아버지 덕택에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낸 스키너는 헤밀턴 대학교에 입학해서 영문학을 공부하게 된다.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시나 소설을 여러 번 쓰기도 하지만 따분하기만 했고 곧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고 재능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던 중 우연치 않게 당대 최고의 심리학자였던 이반 파블로프와 존 왓슨의 글들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이들의 글을 읽게된 스키너는 행동주의 심리학의 순간 빠져들었고 당시 행동주의 심리학은 새롭기도 하였지만 굉장히 파격적이었다.파블로프와 왓슨은 모두 행동주의 심리학의 창시자들이였고 정신분석의 심리학이 주였던 기존 심리학과 반대되게 인간의 내면이 아닌 표면, 즉 행동들을 관찰하고 분석함을로써 심리를 이해하는 심리학의 일종의 관점이었다.

 

스키너는 행동주의 심리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해밀턴 대학교를 그만두고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치는데 박사과정을 마치기 위해 하버드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스키너는 조작적 조건화를 실험하게 된다.

 

이 실험은 20세기 통틀어 가장 위대한 실험이리고 꼽히게 되며 훗날 모든 심리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실험은 스키너의 한 가지 의문점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 인간은 자의적인 존재가 아닌가? 그렇다면 파블로프의 조건화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 파블로프의 조건화란 파블로프가 개에게 한 실험으로 여러 가지 패턴을 적용해 개가 종소리를 들으면 침을 흘리게 만드는 것으로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큰 위치를 차지한다.)

 

1936년 미니애폴리스의 미네소타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이곳에서 <유기체의 행동>(1938)을 썼다. 아기보육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공기침대'를 발명하여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1948년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저작의 하나인 <월든 투>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자신의 사회공학 원리를 모델로 한 이상사회의 생활을 그린 소설이다. 그의 유명한 발명품 중의 하나인 스키너 상자는 약물이 동물의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관찰하는 제약연구에 사용되었다.
출생 1904. 3. 20,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사망 1990. 8. 18, 

행동주의 심리학자로 교육과 심리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1958년부터 1974년 은퇴할 때까지 심리학과의 교수였다. 행동주의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행동주의는 환경에 대한 생리적 반응이라는 관점에서 인간행동을 바라보며 인간의 본성을 밝히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으로써 반응에 대한 통제된 과학적 연구를 지지한다.

 

러시아 심리학자 이반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연구, 버트런드 러셀의 행동주의에 관한 논문들 및 행동주의 창시자 존 B. 윗슨의 사상을 통해 심리학에 매력을 느꼈다.

1931년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36년까지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36년 미니애폴리스의 미네소타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이곳에서 〈유기체의 행동 The Behavior of Organisms〉(1938)을 썼다. 1945~48년 블루밍턴의 인디애나대학교 심리학교수를 지내면서 '공기침대'(air-crib)를 발명하여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공기침대는 방음장치가 되어 있고 세균이 없으며 공기가 조절되는 커다란 상자로, 생후 2년 동안 아동의 성장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아기보육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1948년 그는 가장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저작의 하나인 〈월든 투 Walden Two〉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자신의 사회공학 원리를 모델로 한 이상사회의 생활을 그린 소설이다.
1948년부터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이후 30여 년 동안 심리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자신이 고안한 다양한 실험장치를 이용하여 실험용 동물들을 복잡한 행동이나 때로는 아주 유별난 행동을 하도록 훈련시켰다. 그 훈련의 놀라운 예로는 탁구를 하도록 학습된 비둘기를 들 수 있다.

 

그의 가장 유명한 발명품의 하나인 스키너 상자는 약물이 동물의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관찰하는 제약연구에 사용되었다. 연구동물들을 단계적으로 훈련시킨 경험을 통해 프로그램 학습원리들을 정립한 스키너는 이른바 '교수기계'(teaching machine)를 사용함으로써 그 원리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다. 그의 접근법에서 핵심적인 개념은 강화 또는 보상이다.

 

자기 나름의 속도를 정하고 교수기계를 이용하여 학습하는 학생은 자신이 익히려는 주제에 관한 질문에 정확히 대답하면 보상을 받는다. 그럼으로써 학습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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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로서의 스키너.

스키너는 널리 읽히는 저작 〈과학과 인간행동 Science and Human Behavior〉(1953)을 비롯하여 〈언어행동 Verbal Behavior〉(1957)·〈행동분석 The Analysis of Behavior〉(J. G. 홀런드와 공저, 1961)·〈교수기술 Technology of Teaching〉(1968) 등 많은 책을 썼다.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자유와 존엄을 넘어 Beyond Freedom and Dignity〉(1971)에서는 자유와 존엄 개념이 자기 파멸을 부를 수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물리학 또는 생물학의 기술과 비교할 만한 행동기술 개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4권으로 계획된 자서전의 제1권 〈내 인생의 명세서 Particulars of My Life〉는 1976년에 나왔다. 제2권 〈행동주의자가 되다 The Shaping of a Behaviorist〉는 1979년, 〈비망록 Notebooks〉은 1980년에 나왔다.

스키너는 이 조건화에 좀 더 심오하게 연구하기 시작한다.

 

자의적으로 일어나는 본인이 원해서 하는 행동에서 조건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연구를 하게 된다. 스키너는 능동적으로도 조건화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어려운 연구를 증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심오한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실험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고심 끝에 스키너는 천재적인 하나의 실험장치를 만들게 된다. 이 실험장치가 바고 그 유명한 스키너 박스이다.

 

 

스키너 박스를 표현한 일러스트

 

 

 

스키너 박스는 위 그림처럼 빈 상자에 쥐를 한 마리 넣고 지렛대를 설치했다.

지렛대는 먹이통과 연결되어 있어서 지렛대를 누르면 먹이가 나오는 방식이었다.

실험 과정은 아래와 같았다.

1)  쥐를 굶겨서 배고픈 상태로 만든다.

2)  이렇게 배고픈 상태로 만드는 행위, 즉 실험 대상의 특정 소유물을 뺏는 행위를 박탈이라고 한다.

3)  굶은 상태인 쥐가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지렛대를 누르게 된다.

4)  지렛대를 누른 쥐는 음식을 얻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쥐는 음식을 먹는다.

5)  음식을 먹긴 하였지만 여전히 배고픈 쥐는 상자 안을 계속 돌아다닌다.

6)  상자안을 돌아다니던 쥐는 우연히 또 지렛대를 누르게 된다.

7)  쥐가 지렛대를 누르면 음식이 나온다는 사실을 학습한다.

8)  더 이상 돌아다닌 지 않고 지렛대를 계속 누르면 음식을 먹게 된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심리학적으로 보면 엄청난 결과였다.

 

실험결과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외부에 의해서 조건화를 시킬 수 있지만, 능동적으로 조건화를                               즉, 특정행동을 할 때 적절한 보사를 준다면 유기체는 행동을 완변히 학습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더 알아보면

쥐를 배고픈 상태로 만드는 행위 : 박탈

쥐가 음식을 얻는 행위 : 강화 -일종의 보상

강화는 조작적 조건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박탈과 반대 개념이다.

이 연구의 결과가 강화이론이다. 강화를 통하여 유기체를 능동적으로 조건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파블로프의 개는 파블로프가 들려주는 종소리를 들을 때마다 침을 흘리며 반응했지만 스키너 박스의 쥐는 자신의 하는 행동으로 결과를 얻고 강화된 행동을 반복한다. 강화도 일차적 강화와 이차적 강화로 나뉘는데 일차적 강화는 음식이나 물 같은 필수적인 요소를 뜻하고 이차적 강화는 일차적 강화 이후에 주어지는 강화로 좀 더 복잡한 조작능력을 요구한다.

 

이처럼 좋은 자극을 주는 강화를 정적 강화라고 하며 유기체가 싫어하는 자극을 없애는 것을 부적 강화라고 한다. 정적강화는 아이들에게 발표를 하면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어 좋은 자극을 주는 것이고 부적강화는 아이들이 받아야 할 벌을 발표를 잘하면 면제하는 것으로 둘 다 보상이라는 같은 측면이 있기 때문에 어떤 강화를 하든 결과는 같았다.

 

당시 스키너 이 결론을 발표하고 심리학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 부상하게 되고 교육학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반면 심리하계에서는 부정적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그의 결론 그 자체로 유기체는 인간과 동물을 모두 포함되어 있었고 스키너는 인간도 위와 같은 강화이론이 적용된다고 주장하였지만 적절한 임상실험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동물에게만 일어나는 한정적 상황이라고 많은 심리학자들에게 비판을 받고 스키너 박스로 인한 동물학대로 논란에 휩사였었다.

 

위 두 가지 문제로 반대의견이 너무나 많아서 당시에는 스키너의 이론이 인정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스키너는 연구를 포기하지 않고 행동주의 심리학을 계속해서 연구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키너는 사 버드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게 되었고 재직하면서 자신의 실험과 결론의 결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실험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더 큰 문제를 낳았다.

 

스키너는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런 실험을 사람에게 직접 하는 건 불가능했었다.

실험대상이 무지의 상태여 애 했고 오랜 시간을 박스 안에서 실험체로 보내야 했기에 어느 누구도 대상이 되려 하지 않았고 될 수도 없었다.

 

스키너의 이론에 따르면 가장 좋은 대상은 어린아이인데 실험 참가자가 없었기에, 당시 어린아이였던 자신의 둘째 딸 데보라를 실험체로 삼았다.

 

자신의 딸을 거대한 유리상자에 넣은 다음에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이 세상에는 상당히 충격적이고 윤리적으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만큼 많은 루머를 쏟아냈다. 스키너는 악마라고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그의 딸 데보라는 후에 아버지를 고소했지만 패소하고 결국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말들이 무성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의 저가 로렌 슬레이터는 루머를 확인하기 위해 수소문 끝에 스키너의 두 딸들을 찾았고  찾고 보니 모두 잘 살고 있었고 그녀들은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었다.

이 사실이 밝혀진 건 책이 출판되기 전 2005년쯤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루머를 믿었었다.

 

스키너는 임상실험에 어느 정도 성공하였고 행동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고안하였다. 스키너 박스에서 내린 결론을 바탕 을로 인간의 행동을 조정하는 것으로 그의 이론대로 라면 누구든지 완벽하게 교육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행동공학은 역시 윤리적인면에서 많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인간의 행동을 조정하다는 것 자체가 큰 논쟁거리였기에 그의 행동공학은 흐지부하게 끝나게 되고 스키너는 하버드에서 교수 직을 하다 1990년 8월 18일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의 행동공학은 실패하였지만 그가 남긴 결론은 일반심리학, 생리심리학, 약학심리학, 교육심리학, 임상심리학 등 심리학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미국에선 그의 공로를 인정해서 국가 과학 훈장도 수여한다. 현재 그가 실험했던 스키너 박스는 실제로 하버드 대학교 연구실에 보관된 있지만 미공개 상태라서 사진은 남아있지 않는 상태이다.

 

 

출처 : 원문 “스키너의 심리상자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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