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과 정신건강] 우울증 완화에 효과 있는 유산균

 

 

[유산균과 정신건강] 우울증 완화에 효과 있는 유산균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은 우리의  뇌에서 10%정도, 나머지 90%는 장내에서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는 장내의 건강이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우울증은 정신질환 중에 하나이며 현재 미국의 주요 우울장애 유병률이 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버지니아대학(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여러 가지 치료제를 투여하거나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고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질환 및 신체 질환과 관련해서 장내 세균을 비롯한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쥐 실험연구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쥐는 장에 세균 구성에 확연한 차이가 생겼으며 특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장내에 락토바실루스(Lactobacillus)가  사라지면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지만 먹이에 락토바실루스를 섞어준 후에는 우울증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락토바실루스가 사라진 후 우울증 증상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조사한 결과 장내 락토바실루스가 감소하면서 '키뉴레닌(Kynutenine)'이라는 대사산물의 혈중 수치가 증가하고 그 후에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장내에 락토바실루스의 부재가 쥐의 우울증- 유사 행동 또는 절망행동(despair behavior)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확인되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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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소년기에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향후 우울증 증상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의학에서는 여러 연구에서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 혹은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우울증 치료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과학 저널 'Nature'에 발표된 영국 써리대학(University of Surrey)의 연구에 따를면 '갈락토 올리고당'(GOS)이라는 프리바이오틱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한 청소년군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생산이 감소되고 감정처리능력이 향상됐다고 합니다. GOS는 소화가 안 되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유제품, 콩, 특정 뿌리채소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이는 위장을 거쳐 장으로 그대로 도달해 그곳에 사는 미생물의 먹이가 됩니다.

연구팀은 GOS가 성인기의 문턱에 있는 청소년 여성의 장기적인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18~25세의 건강한 여성 자원 봉사자 64명을 모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불안진단을 받은 적이 없으며, 이전 3개월 동안 장내 유산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생제도 복용하지 않은 이들로 선발됐다고 합니다. 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쪽은 GOS보충제를 다른 한쪽은 위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정서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테스트하는 주의력 도트 프로브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연구팀은 또한 이들 참가자의 장에서 유익균인 피비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이 주목할 만큼 증가했음을 밝히며, 유산균의 증가와 불안증 감소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헨 카도시(Kathrin Cohen Kadosh) 박사는 "GOS식의 보충제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켰으며 이는 불안증 감소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댔다"며 " GOS가 풍부한 식단 역시 유사한 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장내 유익균의 증가로 인한 불안증 감소와 감정처리능력발달 효과는 기본 뇌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확립되는 청소년기에 특히 중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뇌와 장이 호르몬, 면역, 신경신호 시스템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장-뇌 축을 형성,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입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연구에서도 장내 박테리아의 다양성이 감소하거나 유해균이 증가하면 우울증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참가자들 중 25%가 연구를 끝까지 마치지 못해 48명만이 최종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을 짚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모집단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우울-불안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모집단이 큰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바오틱스 혹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관련 연구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기로스(Georgios Arguros) 에든버러대 박사는 "최신 메타 분석을 보면 프로-프리바이오틱스가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진다"며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한 주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어떤 학자들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싸이코바이틱스(Psychobiotics)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들은 유산균이 스트레스완화에 도움을 주어 우울증과 불안증예방에 특별한 기능을 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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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 유산균이 부족하다는 증거!

 

현대인들은 발효 식품을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들고 식습관이 과거에 비해 서구화되어 유산균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유산균은 신체 내 균형을 잡아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몸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복통, 변비

체내에 유산균이 부족하면 장내 유해균의 비율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는 복통이나 복부불쾌감, 변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산균이 부족한 상태로 지속되면 이 증상들이 반복되어 장 건강이 악화합니다. 평소 유산균을 섭취해두면 장의 과민 반응을 줄일 수 있으니 유산균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만성피로증후군

유산균이 부족하면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가 장 내 미생물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공공보건팀의 연구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장내세균 중 특정 세균이 만성피로증후군을 유발한다고 나타났습니다. 유산균은 이러한 유해균을 억제하며 올바른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춰주어 만성피로를 치료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3. 잦은방귀

평소에 잦은 방귀에 시달리는 데다 장에 불편감이 있다면 유산균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유산균이 부족하면 장의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비정상적인 가스가 생성되고, 방귀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때는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이나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으로 소화 기능을 개선해야 합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쉽지 않아 유산균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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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러지

알러지 또한 유산균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연구에 따르면, 유산균은 알러지 반응을 억제할 뿐 만 아니라 세포독성면역 역시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다만 알러지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위 증상들이 함께 나타날 때 유산균이 부족하여 나타난 증상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작정 유산균을 섭취한다고 알러지를 치료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부작용이 생기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5. 비뇨생식기문제

유산균이 부족하면 방광염 및 질염, 요로감염 등의 비뇨생식기 문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요도와 질 점막에서 자라는 유산균은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 신경계 증상들  

만성두통, 식음땀, 편두통 인지/심리 -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불안, 의욕 저하, 만성피로 ADHD - 주의산만 안과계 - 안구건조, 시력저하 피부계 -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발진 골격근계 - 근육통, 관절통, 관절부종, 근육경련 비만/기타 - 만성피로, 전염성 질병의 잦은 감염, 체중감소 및 증가, 장시간 체중 상승 소화기계 - 소화불량, 메스꺼움, 과민성대장증상, 설사, 변비, 식욕부진 등이 생겨나지 않는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부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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